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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획을 시도하다 기획 능력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기획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이라는 의미를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경영적으로 기획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어떻게 기획을 공부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친구들이 <기획의 정석>이라는 책이 좋다며 소개를 해주었다.

이때 기획은 기획서 작성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사실 내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했다. 오히려 내가 몰랐던 부분을 제대로 말로 표현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기획을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한 형식보다도 내용적인 면에서 더 난감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이러한 기준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면 됩니다."라면 나는 "그 기준 안에 뭘 넣어야 하죠?"라는 질문이다. 시장 분석이 될수도 있고 수익 구조가 될 수도 있고 그러한 것들?.. 그래도 기획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내용은 내가 전략기획서를 작성할 때 베이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책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고 기획을 알려주시는 분답게 내용 요약도 잘 되어 있었다. 10가지로 요약이 되어 있었다.

1. 상대방 중심으로 기획하기.

2. why, what, how, if

3. real why를 찾기 위해 5why로 물어보기.

4. 도식화 하기- 막막한 문제를 목적, 문제, 원인, 목표, 콘셉트, 실행 방안으로 구분하고 도식으로 그리기.

5. 로직트리로 문제 쪼개기, 목표 재정의하기

6.쪼개고 다시 공통점을 찾고 그룹핑해서 패턴을 연결하기. 현상에 대한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의미 있는 아웃풋 내기

7. why에 대한 6가지 대답

8. why니까 what을 실행하기. 시뮬레이션 습관, 프레임 습관

9. 기대효과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예상 피드백으로 알려주기.

10. 스토리텔링할 때 숫자,연결,감성,비교,수사 등을 사용하기, 마무리 꼭 1장으로 정리

전반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순서와 기획을 해야하는데 막막할 때 기획의 내용을 작성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생각했던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얻은 것도 있다.

 

 

1. 근본적인 WHY해결

이 책을 통해 기획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WHY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은 밑바탕에 둘 수 있었다.

2. 몰랐던 부분 정확히 하기

또한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몰랐던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내가 내용적인 부분을 궁금해하고 이 부분을 더 찾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서비스전략기획서는 UX분석도 들어가야 하고 비즈니스 분석, IT시스템 분석을 고려해 서비스 전략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역기획을 위해 기획에 담길 경영적인 내용을 다시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내용적인 면을 찾아서 이 책에서 보여준 형식과 방법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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