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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1. 서비스 구조와 수익 구조를 파악하고 2. 데이터 가설 설정과 서비스 사용 및 검증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3.기업 목표와 전략을 조사하여 분석하고 거기에 의견을 덧붙이는 순으로 진행이 된다.

1번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에 대해 알아야겠다고 판단했고 <기획의 정석>책을 읽었으나 내가 필요했던 것은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하는 법이었다. 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했는데 사실 기본적인 것만 알고 일단 넘어가도 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시장 규모같은 것만 대략 파악하고 실제 시장 분석을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지는 전반적으로 배운 다음에 해도 될 것 같다. 너무 세부적으로 다 배우면서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니 일단 넘어가서 전반적인 것을 배운 다음에 세부적인 것을 더 배우는 식으로 하겠다.

IT기획자가 작성한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보더라도 시스템적인 부분도 같이 분석이 되어있다. 원래 사실상 경영적인 부분부터 배우고 시스템적으로 넘어가려했었는데 따로 따로 공부하다 보면 오히려 나중에 시스템적인 부분과 괴리되어 매치가 잘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이트를 보면 역기획을 하는 이유가 "화면설계서의 디스크립션에는 서비스 내에서 분류되는 케이스별 형태와 시스템의 피드백 그리고 데이터와 어드민 백오피스에 따라서 정의되어야 하는 수많은 로직을 포함하고 있다. 즉, UI를 UI자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립션을 쓸 수 있을 만큼의 전제조건과 가설을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은 데어터와 로직을 주어진 조건 내에서 파악하는 것이 역기획의 핵심이 된다."라는 것이다.

역기획을 하는 이유가 화면설계서의 디스크립션을 쓸 수 있을 만큼의 전제조건과 가설을 생각해보는 것인데, 비즈니스 분석에 계속 몰두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비즈니스 분석보다 전반적인 것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웹사이트 기획입문>이라는 책에 이러한 화면설계 부분이 좀 정리된 것 같은데 한 번 읽어봐야겠다. 동시에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도 같이 봐야 할 것 같다.

너무 순서대로만 경영배우고 시스템적인 것 배우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 아니라 일단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최대한 이해하려 여러 책을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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