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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에 따르면,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며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 헌법에서도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장 중요한 권리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권리 안에서 자유와 평등이 파생되게 된다.

왜 인생을 살아가는지 묻는다면, 그건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또한 무언가에 의존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면 그 대상이 상실 되었을 때 자신의 존재 이유도 사라진다. 예를 들어보자. 동물에게 살아가는 이유를 느낀다면 동물이 죽었을 때 살아가는 이유를 잃게 된다. 그러면 삶의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무엇 때문에 의존해서 살아가서는 안된다. 대신 행복 그 자체를 추구해보면 어떨까.다시 말하자면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바꿔서 의존되지 않은 행복 그 자체를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을 하고 싶다. 행복을 추구하는 단독자.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소소하게라도 행복을 추구할 때 진정한 자유주의자가 된다. 자유로울 때 행복하지만 자유주의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니까. 물론 행복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유, 평등이 필요하니까 쉽진 않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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