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에 처음 관심을 가지고 가장 먼저 읽게 된 책인데 그 당시 이해 하기가 어려웠다. 어느 정도 공부하고 얼마나 다시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다시 읽어봤는데 그 전에 비하면 확실히 더 잘 이해가 되고 와닿았다. 이번에는 내용을 좀 더 정리해보고자 한다.
서비스 기획자가 하는 일
1. Ux와 비즈니스 모델까지 생각 사용자 중심 설계(다수의 사람들 대상), 서비스 시장을 전체 맥락 살펴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을 고려
2. 개발 환경과 비용까지 생각
3. 서비스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생각.
데이터 입력과 순환을 통해 서비스 전체의 기반을 잡아가는 것을 선순환 구조라고 한다.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등록할 때 정확한 연차를 입력하게 하는 것은 언뜻 생각하면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나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고려하여 기획이 이루어져야 함을 원티드라는 세스는 보여주고 있다.
전략기획과 경영 전략 이론
전략기획-4p마케팅 전략 , 3c, stp 전략, swot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했을 때 어떻게 자사 역량을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것인지를 목표로 한다. 이에 전략 기획자들은 업계 동향과 투자관계에 밝고 투자비용과 예상수익을 계산하여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수익을 만드는 것에 골몰한다. 다시 말해 핵심적인 수익 모델의 큰 방향성과 공식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함.
서비스기획자의 업무는 이렇게 만들어진 수익 모델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구조로 설계하고 구현하는 사람. 큰 방향의 전략을 쪼개서 여러 개의 프로덕트로 나누고 각각의 프로덕트를 실행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설정한다. 즉 말과 공식으로 되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웹/앱 서비스 내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일을 기획.
서비스 성장을 고려한 서비스 기획
하나의 비즈니스가 탄생하려면 시장 분석을 통해 만들어낸 전략과 수익 구조 그리고 이것을 시스템으로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두를 모아놓은 개념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운영하며 돈을 벌겠다는 것인지를 정리한 아이디어를 말한다. (…) 제대로된 비즈니스 모델이 되려면 한 가지를 더 고민해봐야 한다. 바로 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서비스의 질만큼 관계성도 중요해지고 고객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자연스러운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런 서비스 구조를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자생적으로 작동하고 성장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려면 네트워크 효과를 고려하여 서비스 사용 및 유입을 순환시키는 구조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UX조사방법
정성,연역 : 페르소나
정성,귀납: 컨텍스츄얼 인쿼리, 쉐도잉
정량,연역: 사용자 트래킹 분석
정량,귀납: AB테스트
데이터, 기능, 목표
미준맵1단계: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정의한다.
첫 번째 프로그래밍 덩어리
예) 모바일 메신저의 데이터 기능
데이터 차원 : 입력되는 메시지-메신저에 입력되는 메시지 자체/ 컴퓨터용 문구인 0과 1로 변경되어 저장된 데이터/ 계속 다른 입력이 가능한 변수
기능 차원: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기능- 문구를 입력하고 전송을 누르면 DB에 입력된 데이터가 저장됨/ 수신하려는 디바이스 push알람이 감/ 수신자가 메신저 앱에 들어가면 입력받은 수신 메시지수가 표시됨/메신저 항목을 누르면 수신 메시지가 표시됨.
서비스 차원: 문자를 주고받는 서비스-메시지를 주고받는 두 사람이 메신저를 통해서 문자로 이루어진 대화를 자유롭게 나눔
두 번째 : 데이터를 활용하는 정책을 같은 마인드맵에 써보자
서비스 목표와 이에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차례로 정리했으면 이제 정채을 정리. 데이터 활용 기준!
세 번째 :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제약사항을 떠올리자
법적검토
미준맵 그리기 2단계 : 내부와 외부 사용자별 플로우 정리
미준맵 그리기 3단계 : IA작성
디스크립션의 완성도를 더울 올리는 방법
예외처리
분기처리
정합성 체크
린과 애자일 차이
린의 핵심 키워드 : 최소 구현 가능 프로덕트, 퍼널 분석, AB테스트, 피봇팅
애자일 방법론의 핵심 키워드 : 스프린트, PO, 스크럼, 스크럼 마스터, 칸반 보드, 사용자 스토리/백로그
처음 읽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미준맵 순서로 진행을 하다보면 확실히 좀 제대로 된 기획안을 작성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예 모르고 이 책을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수준 같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나서 읽어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실무를 안해봐서 그런가..? 이 책이 되게 사례를 들며 자세하게 적어져 있고 많은 부분을 담아내려고 하다보니 방법론이나 여러 용어들은 아직도 좀 모르는 게 많은 것 같다. 나중에 실무를 하게 되면 그때 하면서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그때는 더 이해 잘 되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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